아프지마세요~



상빈이가 처음으로 아팠다.

이틀전 밤부터 조금 보채는듯 했지만 별 문제 없어 보였다.
그 다음날 오전, 오후에도 잘 놀았는데 저녁즈음이 되니까 상빈이 몸이 뜨거운게 느껴져서 열을 재어보니 37.4도...ㅠ
혼자 놀기는 놀아도 힘이 없고, 웃어도 힘없이 웃고,,,,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보채길래...오빠한테 전화했다.
다행히 일찍 퇴근할 수 있어...오빠랑 몇번이고 열을 체크하다가 밤에 더 힘들것 같아 병원에를 갔다.
의사가 목이 좀 안 좋단다...ㅠ 그래서 많이 힘들었구나....
어른도 열이 조금있고, 목이 아프면 힘든데...조그만 저 몸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ㅠ
아픈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번 연휴에도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는데...엄마가 많이 못 살펴줬나..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병원에서 해열진통 소염제랑 목이 부은것에 대한 시럽 두가지를 처방해주었다.
모유도 거의 안 먹어서 약을 주기가 애매헀는데, 그래도 먹이고 나니까 열이 금방 내리더라...
조금 놀다가. 거의 먹지못한 이유식과, 모유를 먹였더니 기분회복, 몸회복이 된듯 싶었다.
밤에 잘 잘줄 알았는데 새벽에는 잠을 이루지 못하더라. 상빈이랑 나랑 거의 밤을 샌듯...ㅠ
밤에 목이 아팠는지 모유는 거의 먹지 않고, 울고, 보채고....
오빠도 상빈이 때문에 잠을 거의 청하지 못했지 싶다...새벽6시쯤 약을 먹였다.
오빠 출근 할때쯤....잠을 청하는 상빈이....많이 힘들었지???
나도 조금 눈 좀 부치고...10시쯤 일어나더니 썡쌩하다....^^*
이유식도 먹고. 모유도 먹고. 놀다가...
오후에 2시간쯤 자네....새벽에 못잤는거 이제야 자는갑다....
오늘 밤에도 잘 자야하는데.....

상빈아...아프지마...엄마,아빠가 얼마나 걱정하는데....
씩씩하고, 밝게 웃어야 윤상빈이지??^^*
얼른얼른 나아서 포항가자~~~~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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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Wonchan 2009/05/07 18:29 address edit & delete reply

    마눌이 밤새 고생이 많았네~~~^^
    오늘 밤엔 상빈이 푹~~ 잘 자야 할텐데~~~ㅎ

    • Bin Mom 2009/05/07 19:26 address edit & delete

      서방도 밤새 못자서...오늘 힘들었겠다..
      얼른 상빈이가 나아야지 상빈이도 우리도 푸~~욱 잘수 있을텐데...^^*ㅎ